우리가 담긴 계절 (The Season of Us) – Kang Seung Sik (강승식) Lyrics
차가운 눈꽃이 녹아내려
따스한 봄을 피우던 우리
손끝에 닿은 기억들
너로 물들어가는 햇살처럼 머물러
한참을 멍하니 바라본 하늘에
조금씩 또 선명히 덧칠해 가고
셀 수 없이 또 유일한
너와 나의 발걸음
우리의 계절을 비춰
여기에 담아둘 수 있다면 무수한 날을 건너
눈 감아도 번지는 우리의 추억이
누구보다 빛나길 기도해
하나둘 피어난 목소리
조용히 너그러이 건네준 꽃잎 같아
가끔 입김 섞인 한숨에도
감싸준 온기와 내게 다가와 준 너
거센 바람에도 흐린 안개에도
밝혀준 너와 나의 한 걸음
우리의 계절을 비춰
여기에 담아둘 수 있다면 무수한 날을 건너
눈 감아도 번지는 우리의 추억이
누구보다 빛나길 기도해
빛나는 계절이
우리에게 영원히
기억될 수 있길
우리의 계절을 비춰
여기에 담아둘 수 있다면 다시 꺼내 볼 수 있다면
눈 감아도 번지는 우리의 추억이
아스라이 언젠가
다시 찾아올 계절 속
몇 번이라도 너와 마주할 그날을 기다릴게
찬란함이 가득한 우리의 추억은
언제까지나 빛나길 기도해













